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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9251 float-center" data-idxno="10925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koreaeaglenews.com/news/photo/202507/87065_109251_3212.pn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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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&nbsp;&quot;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.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,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&quot;고 했다.

그는 &quot;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&quot;며 &quot;지난 한 달 여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. 하나같이 현재 국민들께 보여지는 당과 보수정치의 모습을 우려하고 계셨다&quot;고 말했다.

한 전 대표는 &quot;최근에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 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&quot;며 &quot;지난 대선에 우리 당 후보로 나섰던 분, 당권 도전을 선언한 분들까지 맞장구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&quot;고 했다.

그는 &quot;진짜 보수의 정신, 진짜 국민의힘의 정신은 극우화와 퇴행이 아니라 헌법과 민주주의 안에 있다&quot;며 &quot;우리가 그 정신을 지켜내면서 퇴행을 거부하고 혁신할 때만이 보수를 다시 당당하게, 자랑스럽게 만들 수 있다&quot;고 주장했다.

이어 &quot;어떻게 해야 우리 당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숙고를 거듭했다&quot;며 &quot;저는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, 현장에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려한다&quot;고 했다.

한 전 대표는 &quot;지금 상황에서는 풀뿌리 민심과 당심이 제대로 움직여야만 보수정치의 체질개선과 재건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&quot;며 &quot;정치인으로서 더 배우고 더 성장하는 길도 결국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&quot;고 말했다.

그는 &quot;우리 당을 진짜 보수의 정신으로부터 이탈시켜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들과는 단호히 싸우겠다&quot;며 &quot;혁신을 방해하는 걸림돌은 과감히 치우겠다. 과거를 성찰하고 개혁의 길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은 포용하고 통합하겠다&quot;고 했다.

한 전 대표는 &quot;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&quot;며 &quot;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정치는 &#39;윤어게인&#39;이 아니라 &#39;보수어게인&#39;&quot;이라고 말했다.

한동훈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"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. 그 대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,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

한동훈 "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…시민·당원과 당 재건할 것"